화성시·의회 '민간 위탁안' 의결
8월~2021년 10월까지 2년3개월간
카약등 구비… 교육장은 리모델링화성 동탄2 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호수공원이 도심 속 수상 레포츠 파크로 조성된다.
1일 화성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30일 수상레저 문화의 저변 확대 및 참여 기회 제공, 호수공원 활용으로 인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화성 동탄 호수공원 수상레포츠 파크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했다.
수상 레프츠 파크로 조성되는 동탄6동 호수공원은 총 면적 74만2천608㎡에 호수면적 18만4천㎡, 가용면적 6만5천㎡에 달한다.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는 수상 레포츠 파크의 레포츠 장비는 1/2인승 패들카약 10척, 2인승 페달카약 10척, 2인승 카누 5척, 교육용 보트 1척, 구명보트 3척, 구명조끼 100조, 자동심장충격기 2개 등이 구비될 예정이다. 교육장(티하우스) 1동은 리모델링 예정이다.
민간 위탁기간은 오는 8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2년 3개월이다.
운영기간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로, 사업비는 매년 6개월간 운영기간에만 지급하고 비운영 기간의 운영비는 수탁기관 자부담이 조건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