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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라시드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 작품. /호반건설 제공 |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최신 작품을 호반아트리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28일 호반아트리움은 카림 라시드의 최신 작품인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를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고 밝혔다.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모티브로 사람의 뇌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당초 2019 마이애미 아트바젤에 출품될 예정이었으나 호반아트리움에서 세계 최초로 전시한다.
이날은 전시된 작품에 카림 라시드가 직접 사인하는 행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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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라시드가 '플래져스케이프 서큘러' 사인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 호반건설 제공 |
카림 라시드는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사장과의 만남에서 작품 의도, 디자인에 대한 비전과 향후 작업 계획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호반아트리움 관계자는 "'예술은 대중과 호흡해야 한다'는 공공미술의 정신을 잘 표현한 이번 작품을 통해 호반아트리움을 찾는 방문객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에너지를 많이 얻어 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반아트리움과 태성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기 광명시에 개관한 복합문화센터 호반아트리움은 호반건설 산하의 태성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작품 전시뿐 아니라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