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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이 사회복지시설 소화누리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호반건설 제공 |
국내 건설사 호반건설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장애인을 보호하는 시설에 2천만 원을 전달했다.
9일 호반건설은 광주 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소화누리에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후원금은 노후화된 소화누리 PC, 사무기기 등 교체에 사용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소화자매원 대표이사 조영대 신부, 상임이사 이영희 수녀, 소화누리 원장 심미경 수녀,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 송진오 호반그룹 재단사무국 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조영대 소화자매원 신부는 "10년 전 공공기관에서 기부받은 PC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면서 "호반건설 후원으로 우리 시설의 행정업무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소화누리 가족들의 노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주방환경개선 지원, 장애인 여행 지원,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소화누리에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하고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