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금호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10월 분양 예정

  • 목동훈 기자
  • 입력 2019-09-26 10:24:49
2019092602000011300092541.jpg
힐스테이트어울림효자투시도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이 전주시 전통 명문 주거지인 효자동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의 1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 동 1천248가구 규모다. 도시정비사업이지만 일반 분양 비율이 72.5%에 달해 선호도 높은 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다. 전용면적별 일반 분양 가구 수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 358가구 ▲84㎡ 358가구 ▲101㎡ 23가구 등으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앞에는 전주시 남북을 잇는 '백제대로'가 위치해 시내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백제대로를 통한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 전주역 접근도 용이하다. 또 사업지 주변에 60여 개 시내버스가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쉽다.
2019092602000011300092542.jpg
힐스테이트어울림효자 위치도.

빼어난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전주의 명문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가 인근에 있으며, 화산초·효정중·전주상업정보고 등 여러 초등·중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한다.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1㎞ 안에 홈플러스(전주효자), CGV(전주효자), 효자몰, 완산구청, 우체국, 주민센터 등이 위치한다. 또 백제대로를 따라 롯데백화점(전주점), 이마트(전주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 병원 등 대형 상업·문화·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갖췄다. 효자공원·산너머공원·완산공원 등이 주변에 있으며, 모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2019092602000011300092543.jpg
힐스테이트어울림효자 조감도.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와 채광을 극대화했다. 정비사업에서 보기 드문 특화 평면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78㎡ 일부 타입과 84·101㎡ 모든 타입에 4베이(BAY) 설계를 도입해 발코니 확장 서비스 면적을 최대로 확보했다. 침실이 4개인 4룸(ROOM)으로 구성되며,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이 적용돼 2.40m 천장고로 공간감을 높였다.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에는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또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공간과 옥상정원·상상도서관·주민회의실·클럽하우스 등이 꾸며져 입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돕는다.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이다. 청약 자격, 전매 제한,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주시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았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에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적었다. 이번 분양에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의 2번지에 있으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분양 문의 : 1811-7878 

/목동훈기자 mok@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