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당진 송악 경남아너스빌' 381세대 분양

10년전 분양가로 합리적인 내집마련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IoT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아파트
  • 이상훈 기자
  • 입력 2019-10-11 09:21:39



2019101102000005200037021.jpg
당진 송악 경남아너스빌 투시도./SM그룹 제공

SM그룹(회장 우오현)의 경남기업과 티케이케미칼 건설부문이 '당진 송악 경남아너스빌'을 분양한다.

11일 SM그룹에 따르면 당진시청과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당진 송악 경남아너스빌은 전용면적 59㎡~84㎡, 총 381세대 중소형 단지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세대에 첨단 IoT 스마트시스템이 탑재돼 집 밖에서도 걱정 없이 자유롭게 전기나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현관에 설치된 에어샤워기로 미세먼지의 불안을 해소하고 깨끗한 공기를 집안에서도 누릴 수 있다.

발코니 확장 시 무상으로 제공되는 품목도 풍부하다. 김치냉장고, LED조명, 주방상판 고급 엔지니어드 스톤시공을 세대에 공급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과 영어도서관이 있으며, 도보권에 송악초가 있어 '학세권'이 형성돼 있다.

단지 가까이 송악산이 있고 단지 내에도 피톤치드 숲길, 힐링산책로 등 조경환경이 잘 구성돼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송악로를 통해 당진 시내와 서해안 신산업벨트를 빠르게 이동하는 시내 쾌속 교통망을 확보했고, 당진 버스터미널과 송악IC 등으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시외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 개통 예정으로 석문국가산업단지부터 합덕까지 이동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합덕은 오는 2020년 예정 중인 합덕복합환승센터로 서울, 인천 등 주요 도시들을 1시간대에 갈 수 있어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중심이자 충남지역의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년 전 분양가로, 주변 단지 전세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한 분양가가 특징이다.

앞서 지난 4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당진시 원당동 446-4에 위치(1522-3456)해 있으며, 11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누릴 수 있는 것들은 최신인 데 반해 분양가는 10년 전의 금액인 흔치 않은 기회"라며 "2019년 시공능력평가 충남지역 1위인 경남기업이 시공하는 만큼 지역 소비자들의 기대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건설(삼라마이다스, SM우방, SM경남기업 삼환기업 우방산업 동아건설산업 등)과 제조(티케이케미칼, 남선알미늄 등), 해운(대한해운, 대한상선, SM상선) 등 사업 부문별 경영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관련 태그 뉴스

비즈엠 포스트

비즈엠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