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2조3천억원 '금융 약정' 체결

  • 김명래 기자
  • 입력 2019-10-21 17: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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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지난 18일 KB국민은행과 2조3천억원 규모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최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금융 약정을 체결함에 따라 사업비를 확보했다.

21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KB국민은행과 2조3천억원 규모의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 3조3천억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안산·시흥·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권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복선 전철 44.7㎞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금융 약정을 바탕으로 신안산선이 성공적으로 준공되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과 교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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