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에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단독주택 '청라 라피아노' 분양

  • 김명래 기자
  • 입력 2019-10-28 09: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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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라피아노 예상 조감도./알비디케이 제공

단독주택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라피아노'가 이번엔 청라국제도시에 분양한다.

28일 디벨로퍼 알비디케이에 따르면 내달 중 인천 서구 청라동 105-145 일원에 총 354세대 규모로 짓는 '청라 라피아노'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난 2001년 7월 설립된 알비디케이는 부동산 개발업체로 상품개발, 부동산금융, 마케팅 부동산관리, 자산관리 등 부동산 개발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이끌어가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다.

앞서 라피아노는 지난 2017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최대 경쟁률 205대1로 사흘 만에 완판됐다.

청라 라피아노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기존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이다.

단독주택처럼 다양한 공간 설계가 가능하면서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도 함께 영위할 수 있다.

또한 '게이티드 커뮤니티 단독주택'을 표방하며 균형 잡힌 생활과 공동체와의 조화를 중시하는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했다.

설계는 국내 주거설계부문 1위의 희림건축이 맡았다. 이와 함께 북유럽 카우니스테 수석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의 콜라보로 북유럽 감성을 가미시켰다.

세대별 전용 가든 제공 및 테라스, 다락방, 루프탑 등의 특화 공간 구성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춰 집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청라 라피아노는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되는 공간들까지 포함하면 가구별 실사용 면적은 138~158㎡에 달한다.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단독주택의 고질적 단점으로 꼽혔던 관리비 부담도 덜었다.

이와 함께 고화질 CCTV, 외부인 감시 전자 경비,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및 스마트폰 연동 실시간 방문자 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심곡천이 흐르며 서쪽으로는 문점공원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함께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에 CGV 영화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운영 중이며, 도보권에 공립청라유치원, 해원초·중·고등학교가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인접해 있으며,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이용이 편리해 서울 강서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