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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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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 제공 |
11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전주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8%→0.08%) 및 서울(0.09%→0.09%)은 상승폭을 유지했으며, 지방(-0.01%→0.00%)은 하락에서 보합세로 전환(5대광역시(0.06%→0.05%), 8개도(-0.06%→-0.05%), 세종(-0.07%→0.00%)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34%), 서울(0.09%), 경기(0.09%), 울산(0.06%), 인천(0.03%) 등은 상승했다. 제주(-0.10%), 경북(-0.10%), 강원(-0.10%), 경남(-0.05%), 전북(-0.05%)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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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감정원제공 |
서울은 분양가상한제 및 부동산거래 합동조사, 자금조달계획서 점검 강화 등 정부 규제 기조로 매수심리 다소 위축됐으나, 저금리에 따른 유동성과 신축 대단지 선호현상, 상대적 저평가 단지 및 전셋값 상승 영향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또 인천은 연수구(0.11%)가 GTX-B노선 위주로, 서구(0.08%)는 학군, 교통 등 주거여건 양호한 마전·청라동 위주로, 부평구(0.03%)는 서울 접근성 좋은 부평동과 십정동 구축 위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지역 또한 과천(0.51%)은 원문동 대단지 및 재건축 일부 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48%)는 개발호재 있거나 입지여건 양호한 수진·창곡동 위주로, 구리시(0.46%)는 별내선 역사 예정지 인근이, 하남시(0.46%)는 지하철 5호선 연장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2%→0.10%) 및 서울(0.10%→0.08%)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1%)은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05%→0.05%), 8개도(-0.02%→-0.03%), 세종(0.03%→0.29%))됐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