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인천시 간석동 우성아파트 등 압류재산 900건 가까이를 공매한다.
8일 캠코에 따르면 온비드를 통해 오는 11~13일 압류재산 889건을 공매한다. 공매 물건 가운데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56건이다. 공매 시작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82건 포함됐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으로, 입찰할 때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캠코 온비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