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청년계층 진로교육' 공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표창

  • 김명래 기자
  • 입력 2019-11-20 17:28:55
2019112002000012400066851.jpg
포스코건설이 20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과 함께 청년계층 직업 진로지도를 위한 건설직무 멘토링·채용설명회·인턴십 등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청년계층 진로료육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20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사에서 포스코건설과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청년·청소년 미래설계 및 진로지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살려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재능기부 봉사단은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수도권 대학생 300명에게 건설직무에 관한 생생한 멘토링 활동을 펼치고, 채용설명회를 열어 취업을 위한 상담도 전개했다.

또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지역 학생 12명을 선발해 실무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밖에 전국 현장 인근지역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봉남 봉사단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청년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수도권지역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채용설명회, 직무 멘토링,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부산과 삼척 등 주요 현장들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