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주 서울, 수원 등 전국서 1만 가구 분양

  • 이상훈 기자
  • 입력 2019-11-22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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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마지막 주 분양캘린더./부동산114 제공
11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1만 가구에 가까운 아파트가 분양한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말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9천774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을 진행한다.

서울 미아동 '꿈의숲한신더휴', 서울 효창동 '효창파크뷰데시앙', 수원 곡반정동 '수원하늘채더퍼스트', 부산 부전동 '서면롯데캐슬엘루체' 등이 청약을 받는다.

꿈의숲한신더휴는 총 203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5~84㎡ 1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 바로 옆에 북서울꿈의숲이 자리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미아사거리역에는 착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도 정차할 예정이어서 서울 도심권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효창파크뷰데시앙은 효창동 3-250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4층, 7개 동, 38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총 7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효창공원이 단지 앞에 자리하고 있다. 교육시설은 청파초가 인접해 있고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도 가깝다.

이날 견본주택을 문을 연 수원하늘채더퍼스트는 1단지 (1천403가구), 2단지(1천833가구) 등 총 3천236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65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덕영대로, 동탄원천로가 접하고 있어 수원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며 분당선 매탄권선역, 망포역, 지하철 1호선 세류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대구역은 지하 4층~지상 49층, 오피스텔 1개 동과 아파트 5개 동, 총 6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43~46㎡의 오피스텔 150실과 전용면적 84~112㎡의 아파트 803가구로 구성된다. 가까이에 대구역이 위치해 있어 대구 지하철 1호선은 물론 개통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형마트, 영화관을 비롯해 프로축구 대구FC의 홈경기장인 DGB대구은행파크도 가깝다.

인천유림노르웨이숲에듀오션은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총 640가구(아파트 520가구·오피스텔120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6㎡·59A㎡·59B㎡·66㎡·56OA㎡로 이뤄져 있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유림 E&C가 시공을 맡는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