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기업 본격 지원한다"…한국감정원, '부동산융합 창업지원센터' 개소

  • 김명래 기자
  • 입력 2019-11-26 17: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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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용 한국감정원 부원장과 관계자들이 부동산융합 창업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있는 모습. /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이 부동산기업의 창업과 성장, 인재육성을 본격 지원한다.

26일 한국감정원은 대구 본사에서 '부동산융합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동산융합 창업지원센터는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산학연 협력, 혁신인재 양성 등 부동산과 관련한 아이디어에서부터 벤처기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번에 전담 지원센터가 설치되면서 '프롭테크(Prop Tech)' 기업 등의 창업 및 교육지원, 기술 및 연구성과 교류 등을 통해 부동산산업의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규 원장은 "민간분야의 창업과 성장, 인재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융합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며 "감정원이 가진 부동산분야 전문성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분야로 계속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