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건설, 청라국제도시에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 분양

  • 김명래 기자
  • 입력 2019-11-29 10: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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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 오피스텔 투시도./삼정건설 제공

수도권 서남부권역의 최대도시인 인천의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간의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데다가 지난 8월 GTX-B 노선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런 기대감 속에 삼정건설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삼정건설에 따르면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는 지하 7층, 지상 22층, 총 320실(전용 19∼59㎡)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19㎡ 108실 ▲20㎡ 108실 ▲37㎡ 6실 ▲38㎡ 54실 ▲39㎡ 18실 ▲41㎡ 9실 ▲43㎡ 6실 ▲54㎡ 6실 ▲57㎡ 2실 ▲58㎡ 1실 ▲59㎡ 2실로 구성됐다.

전 실을 복층형으로 설계했고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휀코일 유니트', 2구 전기쿡탑·환기 유니트·빌트인 세탁기·냉장고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또 사물인터넷(IoT) 시스템도 3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이 들어설 청라국제도시는 업무·금융·관광레저·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특별경제특구다.

오는 2027년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가칭)'이 들어서고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도 예정돼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분양 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49-29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말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