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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와 하루 살기' 포스터. /이케아 제공 |
스웨덴 '가구 공룡' 브랜드 이케아(IKEA)가 집 꾸미기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위해 독특한 이벤트를 연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이케아 가구가 적절히 배치된 공간에서 하루 동안 지내보는 이벤트가 바로 그것.
8일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는 SK디앤디와 협업해 '이케아와 하루 살기' 밤샘 체험 이벤트를 연다고 이같이 밝혔다.
체험은 부동산 개발 전문기업 SK디앤디가 운영하는 성수동 1가 '에피소드 성수 101'에서 진행된다. SK디앤디의 새 브랜드 '에피소드'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뮤니티 중심의 1인~2인 주거 브랜드다.
이케아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에피소드 성수 101에 수면, 수납, 홈 오피스, 반려동물 등 다양한 콘셉트로 6개의 특별 공간을 꾸몄다.
이곳에서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수업과 스웨덴식 아침 식사, 힐링 요가 등 1바 2일에 걸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이케아 패밀리 웹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총 24명이 선발되는 최종 체험단 발표는 이달 22일~23일에 개별 공지한다.
이케아 관계자는 "이케아만의 홈퍼니싱을 경험하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피소드 성수 101은 에피소드 성수 121과 더불어 SK디앤디의 첫 사업이다. 최고 10층, 89세대, 전용면적 19~24㎡ 규모의 에피소드 성수 101은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