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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닥 인테리어 파트너스 업체 현황 리포트. /집닥 제공 |
박성민 대표가 이끄는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이 파트너스 업체 현황을 공개했다.
30일 집닥이 발표한 인테리어 파트너스 업체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집닥 파트너스 업체 상위 20곳의 시공 거래액이 전년 대비 1.6배 이상 신장했다.
2015년 론칭 이후 2019년 말까지 집닥에 가입한 파트너스 2천여곳 중 상위 20곳의 전체 시공 거래액은 2018년 137억원에서 2019년 227억원으로 1년 새 65.7% 증가했다.
특히 전년 대비 시공 거래액이 가장 증가한 파트너스는 약 375.8%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상업 전문 파트너스 업체도 늘었다. 가맹점 B2B 인테리어 사업 론칭과 더불어 상가 인테리어의 지속적 의뢰 증가, 관련 업체 입점 전략을 통해 전년 대비 상업 전문 파트너스 업체 수가 2.1배 이상 증가했다고 집닥 측은 설명했다.
집닥에 가입한 파트너스의 이용 연수는 2.3년이다. 가입연도별 분석을 살펴보면 2~3년 차가 49.83%로 가장많았고, 1~2년 차(38.76%), 4~5년 차 이상(11.41%) 순이었다.
집닥 관계자는 "온라인 인테리어 고객 시장 확대와 함께 업체 경영을 돕는 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 장기 입점 업체들도 많아지고 신규 입점을 위해 문의하는 곳도 계속 늘고 있다"며 "국내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