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 HUG '미분양관리지역'서 제외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0-01-31 16: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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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공고. /HUG 제공
경기 이천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31일 HUG는 제4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지방 30개 총 36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차수에서 경기 이천시와 전북 군산시가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대구 서구와 충북 증평군은 새롭게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1천964호다. 전국 미분양 주택(4만7천797호)의 약 67%를 차지하는 셈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더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나 콜센터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