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서 '월세·보증금 0원'에 살 수 있는 방법

직방, 살아보기 캠페인 두번째 시즌 '성수동 살아보기' 진행
  • 김명래 기자
  • 입력 2020-02-04 16: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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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이 살아보기 캠페인 두번째 시즌 '성수동 살아보기'를 진행한다. /직방 제공

'한국의 브루클린'으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무료로 살아볼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4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살아보기 캠페인 두번째 시즌 '성수동 살아보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방 살아보기 캠페인은 이용자에게 인기가 많은 지역의 집을 직방이 직접 임대, 이용자가 살아볼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보증금과 월세, 인테리어까지 직방이 모두 제공한다. 이용자는 직접 살아보는 경험을 통해 본인의 성향과 맞는 집과 동네가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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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이 살아보기 캠페인 두번째 시즌 '성수동 살아보기'를 진행한다./ 직방 제공

살아보기 캠페인 두번째 시즌 지역인 성수동은 교통이 편해 강남과 강북을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데다 서울숲과 중랑천이 인근에 있어 여가를 보내기에 제격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직방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라온 세 개의 매물 중 마음에 드는 집을 선택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성수동에 살아보고 싶은 이유를 함께 기재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며, 당첨자는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보증금과 월세 걱정 없이 원하는 집에서 거주할 수 있다.

젊은이들이 북적이는 성수동에서 사는 게 꿈이었다면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