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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CI. /대우건설 제공 |
'코로나 19' 확산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가운데 김형 대표가 이끄는 대우건설이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한다.
11일 대우건설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 물량 임대료를 2개월간 30% 내린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고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대우건설은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소재한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의 임대료를 2개월간 30% 내린다.
이뿐만 아니라 5개 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물량에 대해서도 동일기간 동안 임대료를 30% 인하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코로나 19 확산이 하루빨리 종식되고 우리 사회가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