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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
4월 수도권에 2만5천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전국에서 56개 단지, 총 3만5천880가구가 일반분양한다. 이 중 수도권은 2만5천252가구가 예정돼 있어 전체의 69.2%를 차지한다.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을 재개발해 1천772가구를 짓고 이 중 36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수원 장안구 조원동(장안 111-4구역)에 짓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666가구 중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의정부에서는 롯데건설이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성남 신흥동에서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이 '센트럴파크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제일건설은 양주 옥정신도시에 2천472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를, 현대 BS&C는 동탄2신도시에 '동탄역 헤리엇' 428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DK도시개발ㆍDK아시아가 4천805가구 규모의 '검암역 로얄파크씨티 푸르지오', 호반건설의 '영종하늘도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534가구, 우미건설의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 437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와 부동산 규제에도 입지 여건 등이 뛰어나면 1순위 청약에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