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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현황./국토교통부 제공 |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9천45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월 6만3천705가구를 기록한 이후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4천233가구로 전달보다 13.6% 줄었고 지방은 3만5천223가구로 전월 대비 8.2% 감소했다.
최근 집값이 오르고 있는 인천의 미분양은 487가구로 전달보다 52.9%나 줄었다.
지방 미분양은 작년 8월 5만2천54가구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작년 동월 대비로는 32.1% 줄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2월 말 기준으로 전달 대비 0.8% 감소한 1만7천354가구로 집계됐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