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 15만명 몰린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잔여물량 110가구 나와

  • 이상훈 기자
  • 입력 2020-03-31 09: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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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역 푸르지오 SK뷰' 견본주택에 설치된 단지 모형도./박소연기자 parksy@biz-m.kr

1순위 청약에 15만명이 몰리며 수원 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에 100가구 이상의 잔여 물량이 발생했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당첨자 선정 공고를 보면 전용면적별로 59㎡ A·B·C 타입 23가구, 74㎡ A·B 타입 27가구, 84㎡ 55가구, 99㎡ 5가구 등 총 110가구가 잔여 물량으로 나왔다.

잔여 가구는 청약 당첨 후 계약을 하지 않거나 자격 조건을 갖추지 못한 부적격자로 인해 발생한다.

이에 따라 타입별로 확정된 특별공급 예비입주자 292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 추첨 참가 신청을 받는다.

다음 날 추첨 참가 신청자 중 예비 순번에 따라 잔여 가구를 전산으로 추첨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 참관은 불가하며, 전산 추첨 영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계약 체결 일정 이후 부적격 등으로 잔여 가구가 또다시 발생하면 추첨 참가 신청자에 한해 차순위 예비입주자에게 유선으로 통보되며, 유선통보 기준 3회 부재 시 다음 순번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지난달 진행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1순위 청약에 15만6천505명이 몰렸다.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45.7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첫 청약가점 만점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총 3천603가구 중 1천795가구(전용 59~110㎡)를 일반분양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810만원에 책정됐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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