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4월 분양

  • 이상훈 기자
  • 입력 2020-04-06 1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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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투시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이달 중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1가 114-33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8층, 8개 동, 아파트 937가구(전용면적 59~101㎡)와 오피스텔(63~67㎡) 270실 등 총 1천2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178가구, 84㎡A 268가구, 84㎡B 311가구, △101㎡ 18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63㎡OA 180실 △67㎡OB 90실 등이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과는 직선거리로 약 400m 떨어져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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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위치도./현대건설 제공
광역 교통망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 중이다.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달성초, 경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 도보권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비조정대상지역인 북구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예치금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접수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8-2에 위치해 있으며, 이달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