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주 의정부·고양 등 전국 16개 단지 6천93가구 분양

  • 박상일 기자
  • 입력 2020-05-02 10: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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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리버포레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5월 첫째 주 의정부 등 전국에서 6천100여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비즈엠 조사 결과 이달 첫째 주에는 전국 16개 단지에서 총 6천93가구(일반분양 3천61가구)가 분양을 개시한다.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롯데캐슬골드포레', 고양시 덕은동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충남 계룡시 두마면 '계룡푸르지오더퍼스트' 등이 분양에 나선다.

업계에선 고양 덕은지구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의 청약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각각 2천583만원(DMC리버파크자이), 2천630만원(DMC리버포레자이)으로 지난해 같은 덕은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월등히 높다.

그러나 이제껏 덕은지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 입지가 가장 좋은 데다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자이 브랜드라는 점에서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덕은지구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6개동·전용면적 84~99㎡ 70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A7블록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5개동·전용 84㎡·318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DMC리버파크자이는 ▲84㎡ 570가구 ▲ 99㎡ 132가구 등 총 702가구, DMC리버포레자이는 단일 면적인 전용 84㎡ 318가구로 각각 구성된다.

두 단지는 서울 상암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상암의 기존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및 강서구 등과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다 보니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여기에 미디어밸리 복합타운, 월드컵대교 등 풍부한 개발 호재로 인해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며, 조성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예정이어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디오션자이', 전남 여수시 신기동 '여수신기휴스티지'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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