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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의 의왕휴게소. /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고속도로인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의 의왕휴게소도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7일 도는 의왕휴게소 운영사와의 협의를 거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임대료의 30%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밝혔다.
의왕휴게소 입점 업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줄면서 매출액 급감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월 매출액은 전년보다 30%가량 줄은 상태다. 주유소 매출액은 지난해 3월보다 30%, 편의점은 24%, 푸드코트는 28%가량 감소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휴게소 입점 업체들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시적 임대료 인하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의왕휴게소 내 입점 중인 12개 업체는 6천900만원 상당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객들에게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임대료 인하 조치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조치가 지역경제 회복의 단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7일 도는 의왕휴게소 운영사와의 협의를 거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임대료의 30%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밝혔다.
의왕휴게소 입점 업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객이 줄면서 매출액 급감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월 매출액은 전년보다 30%가량 줄은 상태다. 주유소 매출액은 지난해 3월보다 30%, 편의점은 24%, 푸드코트는 28%가량 감소했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휴게소 입점 업체들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시적 임대료 인하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의왕휴게소 내 입점 중인 12개 업체는 6천900만원 상당의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객들에게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임대료 인하 조치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조치가 지역경제 회복의 단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