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풍 고급 감성 물씬, 베이커리&카페 '더 비안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찾을 정도로 가장 유명한 곳을 꼽는다면, 얼마 전 문을 연 다.
저수지 메인 위치에 연 면적 3천400㎡,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더 비안코는 하얀색 외벽의 깔끔한 건물이 어느 외국 풍경을 연상케 할 정도다.
너른 앞마당에는 파라솔이 있는 테이블이 곳곳에 마련돼 있는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커피와 빵 맛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속담처럼 그야말로 일품이다.
여기에 어닝이 설치된 넓은 테라스 자리는 가족 단위나 단체로 온 고객들이 담소를 나누며 계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1층 중앙에는 대형 분수대를 설치해 고객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는가 하면, 포토존 역할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아름답다"는 탄성이 절로 나올 정도였다.
/이혜린기자 leehele@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