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초월역 역세권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본격 분양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0-05-19 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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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한라 제공

㈜한라가 초월역 역세권에 짓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아파트를 본격 분양한다.

광주시 초월읍 쌍동1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 총 1천108가구(전용면적 62∼84㎡)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서 13년 만에 분양하는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약 1㎞ 떨어졌으며, 단지 인근에서 2025년 개통 목표인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2021년 착공에 들어간다.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시는 자연보전권역으로 분류돼 정부의 지난 11일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다"면서 "규제 풍선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