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하려 친환경 바닥재 기부한 KCC글라스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0-05-21 0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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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따스한 공간 만들기' 사업에 참여했다. /KCC글라스 제공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보육공간 만들기에 보탬이 되고자 KCC글라스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따스한 공간 말들기' 사업에 친환경 바닥재를 기부했다.

21일 KCC글라스는 전날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따스한 공간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KCC글라스 총무팀장,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등이 참석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돌봄·놀이 공간을 마련해 사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그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시설의 양적 증가에 비해 아동 중심 공간의 질적 수준은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에 KCC글라스가 뜻을 함께 하기로 한 것.

KCC글라스는 친환경 바닥재를 기부함으로써 아동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깨끗하고 안정된 공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바닥재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