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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매매 상승률 상위지역./KB부동산 리브온 제공 |
경기·인천지역 주택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KB주택시장동향 자료를 보면 경인지역 집값이 지난주보다 각각 0.11%, 0.09% 상승했다.
지역별로 안산 상록구는 0.42%, 부천 0.25%, 남양주 0.24% 정도 올랐으며, 양주(-0.06%), 과천(-0.05%), 파주(-0.04%)는 하락했다.
남양주는 8호선 연장선 별내선을 비롯한 4호선 연장선 진접선 개통 예정으로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목적으로 한 매수세가 증가했다.
뉴타운이 진행 중인 와부읍은 투자자들이 몰려 1~2건씩 거래될 때마다 신고가를 갱신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0.21%), 남동구(0.12%)가 전주대비 소폭 증가해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노선 착공과 2021년 군부대 이전 등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또 범박동 등 학군 선호 지역 단지들은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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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세 상승률 상위지역./KB부동산 리브온 제공 |
한편, 도내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6%로 소폭 상승했고, 인천(0.03%)은 지난주(0.04%)와 유사한 상승을 기록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