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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SK뷰 해모로' 투시도./SK건설 제공 |
'부평 SK뷰 해모로' 아파트가 사이버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갔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짓는 이 단지는 부평구 부개동 145의 10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5층, 17개 동, 총 1천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고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개통하면 부평역 삼중 역세권이 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부개서초교, 부평여중, 부개고, 부흥고 등 학군이 있고 부개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등도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7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부동산 업계에선 최근 인천 부동산 시장이 재개발사업 등으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1순위 당해 지역에서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