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 아파트 연식별, 가구 당 평균가격./부동산114 제공 |
서울시 내 신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4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 가 서울 아파트의 연식에 따라 1가구 당 평균 매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입주 5년 이내 신축이 14억 원에 달했다.
아파트값 고공행진의 배후에는 강남권과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그리고 종로, 동작 등이 가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서초구 신축아파트의 가구 당 평균 매매가격이 25억7천28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강남(23억1천464만원) △용산(18억3천651만원) △송파(15억9천804만원) △종로(15억6천788만원) △동작(13억7천394만원) △성동(13억5천960만원) △마포(13억1천516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신축아파트가 10억 원을 넘어선 지역은 양천, 중구, 영등포, 서대문, 강서, 광진 등이다.
부동산 114 관계자는 "최근 2~3년 사이 재건축을 통해 반포동과 잠원동 일대 구축아파트가 새 아파트 단지들로 속속 탈바꿈하면서 강남권 전체의 시세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