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도시 안성에 대형 축산식품클러스터 조성

  • 박상일 기자
  • 입력 2020-06-18 11:12:33

2020061802000015500044521.jpg
축산식품클러스터 조감도./연합뉴스

하림그룹 계열사인 선진이 도농복합도시인 안성시에 축산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사업비 2천억원이 투입되는 축산식품클러스터는 육류 가공부터 유통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식품복합단지로, 축구장 31개 크기에 해당하는 23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축산식품클러스터가 가동되면 연간 1조5천억원 규모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진 측은 설명했다.

선진은 축산식품클러스터에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할 예정이다. 선진은 1천여명의 직접 고용을 포함해 1천600여명의 고용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축산식품클러스터 내부에 생산공장 외에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농축산물을 살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만들 계획이다.

/박상일기자 metro@biz-m.kr

비즈엠 포스트

비즈엠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