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5월 수도권 주택 인허가 1만5천700채…작년 동기대비 10.7%↑

  • 이상훈 기자
  • 입력 2020-06-29 14: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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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건설실적 2020년 5월 표./국토교통부 제공

올해 5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8천여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만9천398가구) 보다 3.8% 줄어든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5월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이 2만8천279가구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은 4천124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22.1%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은 1만5천738가구로 10.7% 늘었다. 지방은 1만2천541가구로 지난해보다 17.4%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인허가 물량이 1만9천347가구로 3.7%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천932가구로 16.9%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물량을 보면 일반분양은 2만9천657가구로 작년보다 7.3% 증가했고, 임대주택은 3천981가구로 11.5% 늘었으며, 조합원분은 7천719가구로 40.5% 감소했다. 이 기간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4만4천717가구로 작년 동월(4만1천529가구) 대비 7.7% 늘었다.

또 준공 실적은 3만7천879가구로 작년 동월(4만3천985가구)보다 13.9% 감소했다. .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