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규제 피해자 모임... 실검 오른 '617 신도림역집회'

  • 김명래 기자
  • 입력 2020-07-03 15: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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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캡처.

6·17 부동산 대책에 반발해 만들어진 인터넷 카페가 잇따라 포털 사이트에 항의성 실시간 검색어를 만들어 올리고 있다.

이들은 이번 대책의 소급적용을 받아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그간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서 '김현미장관 거짓말'과 '617소급위헙', '617 헌법13조2항' 등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은 '617 신도림역집회'를 검색어로 선정했으며, 현재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렸다.

이 카페는 6·17 대책이 나오기 전 아파트를 분양받았으나 부동산 대책으로 거주지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줄어든 예비 입주자들이 중심이 된 카페다.

이들은 오는 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1번 출구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