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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 파크' 입주자들이 사전점검 후 불편사항을 앱 '온마음라운지'를 통해 신청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제공 |
시공사는 입주예정자가 사전방문에서 요청한 하자를 늦어도 일주일 전에 조치를 마쳐야 한다는 주택법 개정안이 입법 예고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모바일 앱으로 입주예정자 불편사항을 처리에 나선다.
6일 포스코건설은 자사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불편사항을 앱 '온마음라운지'를 통해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마음라운지는 입주자 사전점검 예약, 입주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처리현황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쉽다. 앱을 내려받아 계약자정보와 동·호수를 입력한 뒤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조치된 사항도 앱을 통해 쉽게 확인 가능하다.
사전점검에서 확인한 불편사항을 수기로 작성하고 이를 제출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그간의 불편함이 대폭 개선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더샵 오산센트럴'에 해당 앱을 시범 적용했다.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가진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모든 입주예정 단지에서 적용할 계획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