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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2020년 세법개정안 관련글이 게재된 모습./네이버캡처 |
기획재정부가 2020년 세법개정안 자료가 확정·발표 전 개인 블로그에 유출된 것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사전 유포자와 유포 경위를 조사해 강력히 대응함으로써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20일 엠바고를 전제로 출입기자단 등에 설명자료를 이메일로 사전 배포했다.
그러나 세제발전심의위 하루 전인 21일 오후부터 사전 설명자료가 유출돼 개인 블로그에 무단으로 게재됐다.
기재부는 자료 유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세종지방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