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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진택의원실 제공 |
오진택(더불어민주당, 화성2)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이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지난 11일 평택항 마리센터에서 열린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사업의 도내 건설협력업체 참여 지원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에 위치한 건설협력업체들을 위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사전 참가신청을 접수한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공사인 GS건설의 김병탁 부장이 발표자로 나서 사업 현황과 일정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건설사업계획과 설계 내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총 사업비 2천500여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평택시 포승읍 113만 4천㎡ 규모에 항만 관련 시설을 집적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1년 초 착공해 2025년 준공예정이다.
오진택 부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일어나는 인프라 공사에 도내 장비업체 및 건설업체 등이 수주를 받아 최대한 이익을 볼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길 바란다"면서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