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중도급 납부부터 입주 후 AS신청까지 한방에 해결하는 '챗봇' 서비스 출시

  • 김명래 기자
  • 입력 2020-09-29 11:19:00
2020092802000036000063531.jpg
푸르지오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화면. /대우건설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 요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29일 대우건설은 분양은 물론 계약 후 중도금 납부, 입주 전 방문예약, 입주 후 AS 신청 서비스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를 지난 24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푸르지오 챗봇 서비스는 오는 10월 분양 예정인 '아클라우드 감일'과 '감일 푸르지오'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푸르지오를 검색, 친구 추가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채팅 내 화면 터치만으로도 답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도 언택트 서비스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며, 대우건설은 챗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모든 대고객 접점 서비스를 바꾸어 나가고 있다"며 "입주 전 내 집 방문행사에서도 모바일을 통한 사전확인 시스템을 준비 중에 있으며, 외출이 자유롭지 못해 육아에 고충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한 단지 내 푸르지오 AR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