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미분양 주택 2만8천300채…전달보다 1.8% 감소

  • 김명래 기자
  • 입력 2020-10-30 16: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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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국토교통부

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이 2만8천여채로 나타났다. 5년4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국토교통부 조사를 보면 지난달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8천309채로, 전달(2만8천831채) 대비 1.8%(522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분양 물량은 지난 2015년 5월 2만8천142채를 기록한 이후 5년 4개월 만에 최저치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달(3천166채)보다 20.2% 늘어난 3천806채로 조사됐으며, 지방은 2만4천503채로 전달(2만5천665채) 대비 4.5% 줄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은 전달(1천937채)보다 13.7% 감소한 1천671채, 85㎡ 이하는 전달(2만6천894채) 대비 1.0% 줄어든 2만6천638채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7천781채) 대비 5.3% 감소한 총 1만6천838채로 나타났다.

/김명래기자 problema@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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