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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분양보증과 관련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모바일을 통해 통보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분양보증 이행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에는 분양보증 사고 발생 시 분양 계약자에게 서면(등기우편)으로 통지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모바일 통지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보증 이행에 걸리는 기간이 단축되고, 분양계약자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보증 사고가 발생하면 분양 계약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자문서가 전송된다. 분양계약자가 전자문서를 수신해 분양이행, 환급이행 중 희망하는 이행 방법을 선택하고 카카오페이 본인 인증·전자서명 후 회신하면 공사 영업점 담당자가 즉시 수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