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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CJ CGV와 손잡고 국내 최초 아파트 단지 내 영화관을 만든다.

GS건설은 24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CGV 본사에서 CJ CGV와 '자이 커뮤니티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이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CGV 골드클래스)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상영 시설 구축뿐 아니라 시설·서비스 예약 플랫폼 제안, 콘텐츠 수급·서비스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내년 6월 입주를 앞둔 서울 서초구 '서초 그랑자이'에 1호점을 개관할 계획이다. 상영관에서는 최신 영화,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 대관이 가능한 극장으로 기획돼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앞으로도 자이 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극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