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건설,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

  • 이상훈 기자
  • 입력 2020-12-21 16: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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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성우 8단지 리모델링사업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사업비 3천400억원 규모의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용인자동차극장에서 진행된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한 조합원 672명 중 66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지난 1999년 지어진 현대성우8단지는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1천239가구에서 1천423가구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늘어난 184가구는 일반에 분양하며, 2027년 초 준공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에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청평천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와 전망엘리베이터를 비롯해 지하 3개 층으로 내린 기존 지상 주차장 자리는 테마가든(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된다.
/이상훈기자 sh2018@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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