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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오포자이디오브' 조감도. /GS건설 제공 |
경기 광주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포읍 고산지구 일대에 '자이(Xi)' 아파트가 들어선다.
30일 GS건설은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3·4 블록에 들어서는 '오포자이디오브'를 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포자이디오브는 지하 2층~지상 23층·13개 동·8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2~104㎡로 폭넓게 구성된다.
C3블록에는 총 6개 동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 물량은 △62㎡ 32가구 △69㎡ 9가구 △74㎡ 152가구 △82㎡ 9가구 △84㎡ 227가구 △92㎡ 13가구 △104㎡ 5가구다.
C4블록은 7개 동이 지어지는데, △62㎡ 42가구 △69㎡ 9가구 △74㎡ 117가구 △82㎡ 12가구 △84㎡ 242가구 △92㎡ 20가구 △104㎡ 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오포자이디오브는 판교와 분당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인접한 태전지구 등 광주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멀티 생활권이다. 경강성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3정거장이면 갈 수 있다. 환승을 통해 강남역(7정거장)까지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가 있으며, 단지 내에 근린생활 시설도 들어선다
GS건설은 해당단지 분양에 이어 고산2지구 C1블록 공급도 예정된 만큼 일대가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오포자이디오브는 광주 내에서도 편리한 서울, 판교 접근성을 갖춘 입지적 장점과 쾌적한 숲세권 환경 및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갖췄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