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소상공인 인증 수수료 10만원 인하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1-04-29 11:08:23

2021042802000009200058951.jpg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 개념 설명도.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소상공인 인증 수수료를 현행 30만원에서 20만원으로 10만원 인하한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과 우수 부동산서비스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인증 수수료를 10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우수 부동산서비스사업자 인증제도는 2018년 제정된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에 따라 부동산서비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 도입됐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신규 인증 시 소상공인은 10만원 인하된 20만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뿐 아니라 점검인증 수수료도 인하된다. 일반사업자는 50만원 인하된 100만원에, 중소기업은 5만원 내린 75만원에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하된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이번 수수료 인하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동산서비스산업이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비즈엠 포스트

비즈엠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