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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과 하남시가 소규모정비사업 중 하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은 하남시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2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부동산원과 하남시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지원과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축법률교실, 원도심 환경개선 건축 교실 등의 교육내용으로 교육대상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한국부동산원은 안양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노후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전문가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하남시민의 안정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