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알려줘" 한 마디면 스피커가 집값 알려준다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1-06-09 15:45:37
3.jpg

카카오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있다면 말 한 마디로 부동산 시세를 파악할 수 있다.

9일 국내 부동산 플랫폼 직방은 헤이카카오와 카카오 스마트 스피커에서 음성으로 부동산 정보를 검색,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봇'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다.

스피커를 통해 시세를 파악하는 법은 간단하다. "헤이카카오"라고 인공지능을 부른 다음 "OO아파트 시세 알려줘"라고 물어보면 스피커가 음성으로 정보를 전달해준다.

특정 단지명을 언급하지 않아도 된다. "아파트 시세 알려줘"라고 말하면, 헤이카카오가 현 위치를 파악해 첫 번째로 검색되는 아파트 단지의 시세를 말해준다.

뿐만 아니라 최근 실거래가나 평형 실거래가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급해준다. 부동산 봇이 알려주는 금액은 직방이 수집·분석한 해당 아파트의 최신 시세 및 실거래가라는 게 직방 측 설명이다.

스마트 스피커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에 '헤이카카오' 앱을 설치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직방이 쌓은 부동산 데이터가 카카오 스마트 스피커 이용자분들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게 돼 기쁘다"며 "IT 서비스가 일상 속에 스며드는 디지털전환 시대에 부동산 분야에서 직방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