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첫 자이 '이천자이 더 파크' 9월 말 분양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1-09-23 15: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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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자이 더 파크 단지 모형도. /GS건설 제공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가 9월 말 분양 일정에 돌입할 전망이다.

23일 GS건설은 이천의 첫 자이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6층~최고 25층, 11개 동, 706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은 59~107㎡로 폭넓게 구성된다. 면적별 물량은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에 들어선다. 부악공원 규모는 16만7천여㎡로, 이중 12만5천여㎡가 도서관, 체육시설을 포함한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가 계획돼 있다.

부악공원 내에 짓는 아파트인 만큼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단지 내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을 마련할 것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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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자이 더 파크 조감도. /GS건설 제공

우선 주차장을 100% 지하로 배치, 지상에는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 가든'을 조성한다. 엘리시안 가든은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수종 식재는 물론 수변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친자연적인 휴게시설이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도 마련한다.

외관도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고급 아파트 단지에만 적용되는 저층 석재로 마감하고, 대형옥탑구조물 및 경관조명을 설치해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과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도 적용한다. 조명, 난방 등을 일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시스템과 200만 화소급 CCTV,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 최하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된다. 관리비를 줄여줄 가구 및 공용부 고효율LED 조명, 전력회생형 승강기, 태양광 발전설비,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일동 일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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