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가 7억대…하남C구역 재개발 '더샵 하남에디피스' 분양

  • 윤혜경 기자
  • 입력 2021-09-23 1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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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하남에디피스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더샵 하남에디피스'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포스코건설은 이날 더샵 하남에디피스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24일부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덕풍동 하남C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980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84㎡로 구성된다.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소형부터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중소형까지 고루 갖춘 셈이다.

면적별 물량과 공급금액은 △39㎡A 3가구(3억569만원) △39㎡B 2가구(3억518만원) △50㎡ 5가구(3억7천826만원) △59㎡A 157가구(4억8천65만원) △59㎡B 54가구(4억8천245만원) △74㎡ 42가구(6억3천25만원) △84㎡ 38가구(7억6천413만원)이다.

청약은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 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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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하남에디피스 위치도. /포스코건설 제공

해당 단지는 하남시청역 초역세권인 데다 미사~풍산~교산신도시로 이어지는 하남 주거라인 최중심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교통호재도 있다. 오금역에서 교산을 거쳐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3호선 연장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향후 대치, 신사 등 강남 접근성 향상은 물론 더블역세권 단지로 거듭나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리는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초역세권부터 미래가치, 생활 인프라 등 어느 하나 빠짐없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더샵 브랜드 최고의 설계와 상품성을 적용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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