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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하남에디피스 조감도. /포스코건설 제공 |
하남C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더샵 하남에디피스'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포스코건설은 이날 더샵 하남에디피스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24일부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덕풍동 하남C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980가구 규모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39~84㎡로 구성된다.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소형부터 '국민 면적'으로 불리는 중소형까지 고루 갖춘 셈이다.
면적별 물량과 공급금액은 △39㎡A 3가구(3억569만원) △39㎡B 2가구(3억518만원) △50㎡ 5가구(3억7천826만원) △59㎡A 157가구(4억8천65만원) △59㎡B 54가구(4억8천245만원) △74㎡ 42가구(6억3천25만원) △84㎡ 38가구(7억6천413만원)이다.
청약은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 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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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하남에디피스 위치도. /포스코건설 제공 |
해당 단지는 하남시청역 초역세권인 데다 미사~풍산~교산신도시로 이어지는 하남 주거라인 최중심에 들어서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교통호재도 있다. 오금역에서 교산을 거쳐 하남시청역까지 연결하는 3호선 연장선이 2028년 개통 예정이다. 향후 대치, 신사 등 강남 접근성 향상은 물론 더블역세권 단지로 거듭나 개발호재를 가까이서 누리는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초역세권부터 미래가치, 생활 인프라 등 어느 하나 빠짐없는 최적의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도 기대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더샵 브랜드 최고의 설계와 상품성을 적용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