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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환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제공 |
김학환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이 제6대에 이어 제7대 학회장으로 선임됐다.
6일 한국부동산경영학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개최된 '2021 한국부동산경영학회 정기총회'에서 김학환 숭실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제7대 학회장 연임에 성공했다.
2010년 국토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부동산학·부동산유통·부동산금융·부동산정책·부동산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학자와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다. 현재 300여명이 해당 단체에 가입 중이며, 부동산거래 및 중개에 중점을 둔 한국연구재단 인정 등재 학술지 '부동산경영'을 발간하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김 교수는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숭실사이버대학교 융합자산관리학부 학부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책연구 고문을 맡고 있고, LH 경영투자심의위원, 한국부동산원 우수부동산서비스사업자인증 심사위원, 국토교통부 공인중개사정책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대한부동산학회 창립30주년 학술상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윤혜경기자 hyegyung@biz-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