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구리 갈매역세권 공동주택 용지를 일반 실수요자들에게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갈매역세권 B-1블록이다. 1만664㎡ 규모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10% 이하다. 공급 예정 금액은 약 598억원이다.
대금 납부 조건이 5년 무이자 분할 납부 방식으로 완화된 게 특징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과 잔금은 6개월 단위 10회 균등 분할해 납부할 수 있다.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하면 연 5% 할인받을 수도 있다.
한편 B-1블록은 경춘선 별내역과 인접해있는 등 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블록 인근에 학교와 유치원, 공원이 있어 '공원 속 학교'를 누릴 수 있는 게 이점이다. 해당 용지 공급을 신청하려면 다음 달 24일 제출해야 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