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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분기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4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규제 완화 조치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시내 한 공인중개사무소 밀집상가 모습. /경인일보DB |
올 1분기 경기도와 인천시의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4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 부동산 대책 등 정부의 규제 완화 조치가 거래량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11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8만3천669건으로 전 분기(4만7천35건)보다 77.9% 증가했다.
인천, 2월 17개월만 2천건 넘어… 경기, 1월 4768 → 3월 9219건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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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아파트 거래량도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경기는 138.8%, 인천은 116.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천의 경우 지난 2월 아파트 거래량이 2천건을 넘겼다. 집값 고점기이던 2021년 9월 이후 17개월 만이다. 경기도 역시 지난 1월엔 4천768건, 2월엔 8천616건, 3월엔 9천219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 그래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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